•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건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의 책임에 대해 사과한 이후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