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디지털전환 브랜딩 협약도 맺어
  • ▲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이 에스파 멤버 카리나(오른쪽), 닝닝(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이 에스파 멤버 카리나(오른쪽), 닝닝(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공사 청사에서 K팝 걸그룹 '에스파'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걸그룹 최초의 '더 거버너스 볼 뮤직페스티벌' 참석, 파이낼셜타임스(FT)의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 선정 등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K팝 아티스트다.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에스파는 앞으로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세계 곳곳에 인천공항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공사는 또한 브랜딩 협약에 따라 스마트패스(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 등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K팝 스타인 에스파를 통해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