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주, 김포~광주도 이달 취항취항 기념 SNS 이벤트도
  • ▲ ⓒ 진에어
    ▲ ⓒ 진에어

    진에어가 김포~부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14일 오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김포~부산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리본 커팅과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탑승객에게 취항 기념 선물도 전달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노선은 일 4회 왕복 스케줄로 운영한다.

    오전 첫 편인 LJ353편은 김포공항에서 9시 5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10시 도착한다. 

    오후 출발 편인 LJ355편과 LJ357편은 김포공항에서 각각 12시, 15시 5분 출발한다. 저녁에는 LJ359편이 18시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진에어는 대구~제주 노선도 오는 15일 취항한다. 김포~광주 노선은 16일 운항을 개시한다.

    대구~제주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7시 55분 출발한다. 제주공항에는 9시 5분에 도착하며 일 4회 왕복 운항한다. 

    김포~광주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7시 5분, 17시 35분 출발한다. 광주공항에는 각각 8시 및 18시 25분 도착하며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3개 신규 노선은 이달 31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운항 후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국내선 신규 취항 기념으로 18일부터 31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취항식 주요 퍼포먼스인 리본 커팅을 연상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물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업로드 땐 해시태그 ‘#아무커팅챌린지’, ‘#진에어’등을 포함해야한다. 진에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취항식 관련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겨도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국내선 신규 노선 왕복 항공권, 블록 항공기와 지니쿠폰 등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확대된 하늘길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국내선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