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푸드트럭팀 선발… 유류비 등 1억원 지원
  • ▲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우측 네 번째) 등이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우측 네 번째) 등이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최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25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2018년부터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수도권 27개팀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25개팀 등 총 52개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우리 모두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다는 점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에쓰오일은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흘리는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