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구매 및 출고 3개월 이상 대기 소비자 초청
  • ▲ 제네시스 시네마 ⓒ현대자동차
    ▲ 제네시스 시네마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소비자를 위한 문화 행사 ‘제네시스 시네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시 자유로자동차극장, 용인시 시민체육공원주차장 등에서 열린 제네시스 시네마에는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는 부산 벡스코에서도 열렸다.

    회사 측은 제네시스를 구매했거나 신형 G80, GV80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소비자 중 추첨을 거쳐 초대했다. 이어 영화 건축학개론, 베일리 어게인, 영웅본색, 주디 등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상영 전에는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상영 작품을 소개하고, 손 소독제 등을 담은 향균 키트와 간식을 제공해 편의까지 높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우한폐렴)로 문화 생활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네시스 시네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는 호텔 서비스 등 회원 혜택 및 보증 기간을 연장하고 멸균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찾아가는 구매 상담소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