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부암1구역 재개발, 총 2195가구 중 1442가구 일반분양
  • ▲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 롯데건설
    ▲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조감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에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부산진구 부암동 567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 동, 총 21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4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A㎡ 534가구 ▲59B㎡ 110가구 ▲72㎡ 100가구 ▲84A㎡ 465가구 ▲84B㎡ 199가구 ▲ 101A㎡ 19가구 ▲101B㎡ 15가구다. 90% 이상 물량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가 부산 중심권에 위치하여 동서고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부산 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서면 상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 번화가가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대형 상업시설과 부전시장, 당감시장, 동평 상가시장 등 재래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의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 환경도 좋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동평초교가 단지와 가깝고 개성고, 경원고, 부산국제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반경 1km 안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부산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과 이에 포함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연구용역이 지난해 12월 발주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2030 부산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부산 철도정비창 부지에는 2030년까지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 상업, 문화, 메디컬, 업무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는 계절별 특징있는 색깔들이 구현되도록 조경을 설계했다. 이로써 계절별로 단지 뒤 백양산과 단지가 어우러질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웅장한 규모의 공원과 단지를 관통하는 5개의 테마 산책로가 만들어지며 돌, 물, 소리를 테마로 한 특화정원이 곳곳에 들어선다.

    고급 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저층부 3개 층(필로티 포함)은 석재로 마감하며 분할형 이중창 및 로이복층유리, 차별화된 문주로 들어서는 4개의 메인게이트로 롯데캐슬의 외관디자인이 적용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환경과 서면 상권의 편리한 인프라, 대단지 브랜드 등 장점을 고르게 가지고 있어 문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최근 전매 제한 시행에 따른 규제 대상 여부 문의도 많아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위치하며 코로나19(우한폐렴)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관람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 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다. 방문 예약이 접수된 고객은 주택전시관을 1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