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시장서 인정받은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 극대화"
  • ▲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한화큐셀 큐피크 모듈이 설치된 서울 중랑구 소재 '중랑숲 리가' 아파트. ⓒ한화큐셀
    ▲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한화큐셀 큐피크 모듈이 설치된 서울 중랑구 소재 '중랑숲 리가' 아파트. ⓒ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 태양광 대여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11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본 사업은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초기 투자금 없이 대여사업자에게 매월 일정 임대료를 지급하고 대여사업자는 대여기간 동안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 운영, 관리를 모두 맡는 것이다.

    소비자는 7년 동안 매월 일정액의 대여료를 내고 대여가 끝난 뒤에는 소유권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수 있다. 낮 시간 동안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사용하고 남는 발전량은 전기요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한화큐셀을 포함해 총 7개 업체이며 올 해 사업 규모는 11㎿로, 단독주택 기준 3600가구에 설치 가능한 수준이다. 한화큐셀은 2014년부터 대여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고객들에게 주택용 태양광 제품과 모니터링 관련 부자재를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뿐만 아니라 주택용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국제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과 고객을 사로잡은 브랜드력 때문이다.

    한화큐셀은 4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0)' 태양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어워드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앞서 2월에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리서치(EuPD Research)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 7년 연속, 호주 5년 연속 수상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태양광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 부문장은 "태양광에너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기술력과 서비스로 국내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키고 한국 태양광 시장의 기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태양광의 저변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1년부터 진행한 '한화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태양광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전국 291개 복지시설에 총 2014㎾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주고 사후관리까지 실시하고 있다.

    역시 2011년부터 사막화 방지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국내외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 '한화 태양의 숲'을 통해 몽골, 중국, 한국 등 총 133만㎡에 5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