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금천구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8층에 매장 오픈마리오카트, 드래곤볼, 에반게리온 등 VR콘텐츠 선봬다양한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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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오는 26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8층에 'VR 스테이션'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VR 스테이션 가산점’은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는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를 운영중인 게임 전문 기업으로, 현대IT&E는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가 보유한 VR콘텐츠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VR 스테이션 가산점에선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리오카트, 드래곤볼, 에반게리온 등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가 보유한 콘텐츠를 포함해 총 11종의 VR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이용 금액은 국내 주요 VR테마파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VR게임 1종을 이용할 수 있는 '빅1 이용권'은 6000원, 3종을 이용할 수 있는 '빅3 이용권'은 1만3000원, 자유이용권은 2만5000원(2시간 이용 가능)이다.

    현대IT&E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까지 VR스테이션 가산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매장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이용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 늘리고, 자유이용권 1매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IT&E 관계자는 “다양한 VR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VR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도심 속 이색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