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한 사내 스타트업 튠잇이 개발
-
기아자동차는 서비스 협력업체 오토큐와 함께 ‘더 드라이빙 앱 키’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더 드라이빙 앱 키는 기존 디지털 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소비자를 위한 것이다. 설치한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문과 트렁크를 열고 잠글 수 있다. 개발은 분사한 스타트업 튠잇이 맡았다.대상 차종은 레이,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K5, K7 등 총 9개다.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키를 잦고 오토큐를 방문하면 된다. 회사 측은 서울 및 경기권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추후 지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오토큐와 혁신적 기술, 상품성을 지닌 제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기아차는 더 드라이빙 앱 키 출시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 가격을 최대 30% 할인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앱인 기아 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