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 모이기 어려워 온라인 진행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젊은 소비자, 스타트업 서비스 적극 활용”
  •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액셀러레이터 엘캠프 데모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롯데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액셀러레이터 엘캠프 데모데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롯데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전문 계열사인 액셀러레이터가 엘캠프 데모데이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끝나고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벤처캐피탈 등 유관기관에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과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와 롯데그룹 신사업 관련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겸 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과 이진성 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축사를 맡았다.

    황각규 부회장은 “최근 2030세대의 젊은 소비자는 의식주의 많은 부분에 스타트업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롯데그룹도 시장변화에 발맞춰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