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 참석해 다각도 논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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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오는 23일 진행되는 제65회 '굿인터넷클럽'의 주제로 '구글 인앱결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굿인터넷클럽'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인터넷 산업 고유 간담회로, 인기협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우버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한다.
이번 굿인터넷클럽은 최근 IT 산업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구글 인앱결제 관련, 국회의원부터 변호사, 시민단체 대표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진다.
간담회는 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에스엔)의 발제로 시작되 정찬모 교수(인하대)가 진행하는 간담회로 이어진다.
간담회 패널로는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조계에서는 발제자인 정 변호사를 포함해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 시민단체에서는 안진걸 소장(민생경제연구소)이 참석한다.
인기협 관계자는 "본 사안에 대해 산업계 뿐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꼼꼼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소비자인 일반 국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이슈"라고 말했다.
한편, 본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지속적인 동참을 위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생중계로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