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와 VR 전시 등 진행
  • ▲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
    ▲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배우 이진욱을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두 편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가상현실(VR) 전시 등을 진행한다. 견적 상담과 계약자 대상 다양한 판촉 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부분 변경을 거쳐 지난 14일 정식 판매에 들어간 리얼 뉴 콜로라도는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에 공기 흡입구, 안개등 등을 손봐 새로운 범퍼를 달았다. 이와 함께 뒷면에 쉐보레를 음각으로 새겼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3.6L 가솔린(휘발유) 엔진은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0㎏·m의 힘을 뿜어낸다. 8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맞물린다. 여기에 연료 효율을 높이는 ‘첨단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사전계약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뒀다”며 “소비자 인도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나섰으며 각종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를 고려해 홈페이지에 VR 영상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