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iF·레드닷 이어 美 IDEA디자인 어워드 수상 국내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최초…독보적 위상 확인
  • ▲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한 아크로 신규 BI. ⓒ 대림산업
    ▲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한 아크로 신규 BI. ⓒ 대림산업

    대림산업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ACRO)가 2020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BI 리뉴얼디자인으로 브랜딩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올 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권위 디자인어워드로 디자인계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iF,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앞서 대림산업은 아크로로 'iF 디자인어워드 2020',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2020'에서 상을 받고, 이번 'IDEA 디자인어워드 2020'까지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아크로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콘셉트인 '더 온니 원'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리뉴얼을 진행한 바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아크로 BI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위상과 존재가치를 강조했다. 브랜드 네이밍 알파벳 A형태를 듀얼라인으로 구조화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적용해 브랜드 '더 온니 원' 콘셉트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휘장 및 비주얼 모티브로 활용되는 모노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 무대서 연달아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아크로의 브랜드 진화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 5월 잔여가구 추가모집에서 최고경쟁률 21만5000대 1을 기록, 브랜드파워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