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640㎖ 등 진로 페트 2종 출시 코로나 여파로 늘어난 '홈술'족 겨냥한 가정용 상품"소비자 니즈 맞는 제품으로 주류 문화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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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레트로 열풍을 이끌고 있는 진로 소주를 페트병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가정용 상품 확대에 나선 것이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한 진로 페트 상품은 400㎖, 640㎖ 제품 2종이다.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중에서도 640㎖ 제품은 페트 시장 내에서 수요가 가장 많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페트 상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린 패키지 디자인을 채용했다. 라벨과 뚜껑도 기존 병과 동일하게 하늘색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홈술족을 위해 160㎖ 사이즈 미니 팩소주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상품은 출시 한 달만에 100만팩이 팔렸다. 지난 7일에는 배달 시장을 고려해 진로 미니 팩소주 유흥용 제품을 출시했다.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1208.9원(400㎖),2027.33원(6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