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총 800가구중 공공 360·신혼희망타운 293가구 공급분상제 적용…무주택기간-자녀수가점 높아 30~40대 유리
  • ▲ 위례자이 더 시티. ⓒ GS건설
    ▲ 위례자이 더 시티. ⓒ GS건설
    GS건설이 내년 1월 신혼희망타운 첫 민간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위례자이 더시티'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례자이 더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들어서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분양) 전용면적 46~59㎡ 293가구다.

    위례자이 더시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민간분양보다 무주택기간과 자녀수 가점 비중이 낮아 30~40대에게 유리한 유형이 많다.

    먼저 공공분양은 전체 물량중 85%가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등 특별공급으로 나온다. 신혼희망타운도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젊은세대의 당첨 가능성이 높으며 전용 모기지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시 초저리(연 1%대 금리)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인프라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 인접하며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 다양한 대중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 위례 트랜짓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공공분양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LH 청약센터에서 1월 18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공공분양 1월 19일, 신혼희망타운 2월 4일로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위례자이 더 시티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