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돼지불고기, 봄동나물 무침, 건파래 무침 함께 담아맛남의 광장과 농가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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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인기 예능 ‘맛남의 광장’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참조기 구이를 활용한 ‘제주 참조기 정식(4900원)’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주 참조기 정식’ 도시락은 생조기를 바로 튀긴 뒤 초간장에 절여 조기의 눅눅한 식감과 냄새를 줄이고 참조기살 고유의 단맛과 감칠맛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반찬은 특제 양념에 재운 돼지불고기와 깔끔한 맛을 더해줄 봄동나물 무침과 건파래 무침으로 구성됐다.

    CU는 맛남의 광장과 손잡고 우리 농가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CU는 그동안 태풍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사과, 급식 중단으로 소비가 줄어든 오리고기 등을 활용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우리 농산물의 대규모 판매처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첫번째로 출시된 ‘애플파이’는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약 한 달 만에 충남 지역의 사과 10톤을 소진했고, 오리를 활용한 두번째 협업 상품인 ‘우리오리 덕 정식’ 도시락 역시 오리고기 약 40톤을 사용하며 누적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

    이렇게 단기간에 농산물을 대규모로 소비할 수 있던 것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프로그램의 선한 의도에 공감한 전국 1만 5000여 점포와 고객이 한마음으로 상품 구매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정재현MD는 “맛남의 광장 상품은 방송을 보고 출시 전부터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와 판매율이 높은 상품”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 농어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시는 고객분들께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상품 개발 연구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