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안 조원동 일원 3만3620㎡ 규모 신분당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재
  •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위치도. ⓒ 반도건설
    ▲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위치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자 부지를 낙찰받았다.

    반도건설은 공개경쟁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16개 건설사·중견사·시행사를 제치고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해당부지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일원에 위치한 대지 3만3620㎡로 매각대상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11개동 건물이 포함됐다.

    반도건설은 지난달 입찰공고후 해당용지 매입을 준비해 왔으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세밀한 분석을 통해 사업부지를 낙찰 받을 수 있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 및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 1번국도와 수원북부순환로 조원IC·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는 도보권에 영화초·수원북중·수원농생명과학고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아주대학교와도 가깝다.

    이밖에 수원화성·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수원KT위즈파크·광교호수공원·광교저수지·영화공원·광교공원·광교산산림욕장 등 문화·체육·힐링 공간을 두루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부지는 교통·교육·문화·편의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입지"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반도건설의 고객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동탄2신도시서 인정받은 반도유보라 명성을 수원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