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5종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출시 계획콘솔 게임 지속 도전 의지 밝혀
  • ▲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라인게임즈가 29일 라인업 발표회 'LPG 2021(LINE Games Play Game 2021)'를 개최하고 PC 온라인, 모바일, 콘솔, 크로스플랫폼에서 서비스 될 신작 5종을 공개했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라인게임즈의 목표는 퍼블리셔가 아닌 '개발 연합체(Studio Alliance)'라며, 공개된 5종의 신작과 함께 가볍고, 빠르게 즐기는 게임도 선보여 나갈 것"이라면서 "콘솔 게임에 대한 도전도 이어 나가고 회사의 중요한 가치인 'FUN & FAN'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신작은 총 5종이다. 첫 번째 타이틀은 픽셀크루즈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더 밴시(The Vanshee)'다. 액션RPG로 개발 중인 더 밴시는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구현된 고퀄리티 그래픽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하는 타격감, 직업이 아닌 장비의 제작과 증폭을 통해 이뤄지는 독특한 성장 방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연내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어드벤처RPG '크리스탈 하츠2: 차원의 나침반(Crystal Hearts2: Compass of dimension)'이다. 기술적으로 진보한 하이엔드 그래픽을 적용해 배경인 '아르칸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2022년 출시 예정이다.

    세 번째 타이틀은 니즈게임즈의 데뷔작 '언디셈버(UNDECEMBER)'다. 모바일과 PC의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언리얼엔진4 기반의 그래픽과 액션, 파밍, 스킬 조합을 통한 캐릭터 성장의 재미에 초첨을 맞춘 핵앤슬래시다.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콘솔게임 '프로젝트 하우스홀드(Project HOUSEHOLD)'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기 콘솔게임 '베리드스타즈'를 개발한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자체 제작중인 어드벤처 RPG다. 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무속이 기반이 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PC 게임 '퀀텀 나이츠(Quantum Knights)'는 TPS 슈팅 액션 장르다. 마법과 총기가 조화된 중세 판타지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슈터의 전투 매커니즘과 경쾌한 이동 시스템 등이 결합된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특징이다. 스페이스다이브게임즈에서 제작 중이며, 2022년 스팀과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FLOOR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