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와 협업… 컨셔스 패션 추구티케이케미칼 브랜드 'K-rPET ECOLON'으로 제작
  • ▲ 티케이케미칼이 최근 카카오커머스의 '메이커스 프라임(MAKERS PRIME)'과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K-rPET-ECOLON'으로 제작한 '지구를 위한 티셔츠'를 론칭했다. ⓒSM그룹
    ▲ 티케이케미칼이 최근 카카오커머스의 '메이커스 프라임(MAKERS PRIME)'과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K-rPET-ECOLON'으로 제작한 '지구를 위한 티셔츠'를 론칭했다. ⓒ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이 최근 카카오커머스의 '메이커스 프라임(MAKERS PRIME)'과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K-rPET-ECOLON'으로 제작한 '지구를 위한 티셔츠'를 론칭했다.

    1일 SM그룹에 따르면 메이커스 프라임은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의 PB브랜드로,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을 추구하는 의미 있는 제품을 생산해 가치 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로 지난해 리브랜딩 했다.

    컨셔스 패션은 소재 선정에서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에서 생산된 의류 및 의류 소비를 뜻한다.

    S/S 시즌에 맞춰 'K-PET 라운드넥 포켓 티셔츠'와 'K-PET 피케 폴로 티셔츠'를 카카오 메이커스에 론칭했다.

    메이커스 프라임이 추구하는 컨셔스 패션에 걸맞게 티케이케미칼의 리사이클 원사 'K-rPET ECOLON'을 사용하고, 피케 폴로 티셔츠의 경우 재생 폴리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단추를, 포장재는 6개월 후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친환경 비닐을 사용했다.

    쉽게 버려질 수 있는 행 태그 역시 컵 받침으로의 재활용을 고려했다.

    티셔츠에 사용된 'K-rPET ECOLON'은 티케이케미칼이 국내 처음으로 국내산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원사로, 신규 개발한 항균 기능사 'K-rATB'와 인조 스웨이드사 'K-rROJEL'을 출시했으며 리사이클 적용 범위를 확대해 차별화 브랜드 전 품목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경남아너스빌), SM우방(우방아이유쉘),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삼라, 라도 등 건설 부문과 △티케이케미칼, SM벡셀, SM스틸, 남선알미늄, SM인더스트리 등 제조 부문 그리고 △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 등 해운 부문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 빌라드 애월제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서비스·레저 부문 등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