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직 정해진 바 없다"
  • 네이버가 CJ ENM의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자회사 '티빙'의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티빙 지분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티빙의 지분 15%를 인수해 3대 주주에 오를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와 CJ그룹은 지난해 10월 6000억원대 주식 교환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 3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출시하는 등 CJ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