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문화정보원, 저작물 확충사업 업무협약
  • ▲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협약.ⓒaT
    ▲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협약.ⓒaT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전통식품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영상 등 다양한 자료가 고품질 저작물로 만들어져 일반에 공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공공저작물 고품질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확충사업에 aT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전통식품 제작과정을 사진·영상·VR(가상현실)·3D 자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하고, 500여건의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국민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문화 디지털 전문기관인 문정원과 우수한 전통식품을 기록하고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위해 공공저작물 개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명맥을 유지·계승하기 위해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전통방식을 보존하고 실현한 장인을 지정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