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업 환경 최적화된 스마트팜 센서 장비 개발-보급 앞장"디지털 파밍 솔루션으로 디지털 농업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
  • ▲ 이유진 팜한농 대표(좌)와 서정교 HLDS 연구개발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한농
    ▲ 이유진 팜한농 대표(좌)와 서정교 HLDS 연구개발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한농
    팜한농이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HLDS)와 스마트팜 센서 및 구동 장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팜한농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스마트팜 센서 및 구동 장비의 시범 적용과 시장조사를, HLDS는 제품의 설계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센서 장비 개발과 보급으로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디지털 농업의 높은 생산성과 뛰어난 편리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디지털 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지털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팜한농의 디지털 파밍 솔루션은 전국 시설 하우스의 85%를 차지하는 단동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개발돼 소규모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팜한농은 앞으로 보급형 스마트팜 센서장비 적용을 확대해 디지털 파밍 솔루션의 핵심인 작물 생육 관리 및 병해충 예측, 방제 추천 솔루션 등 의사결정 서비스를 앞당길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보유 핵심 역량에 AI 기반 빅데이터와 Io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파밍 솔루션으로 디지털 농업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