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시대 마무리… 내달 1일자로 제9대 원장 취임
  • ▲ ⓒ강북삼성병원
    ▲ ⓒ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을 9년간 이끌어 온 신호철 병원장 후임자로 경추질환 명의 신현철 교수(신경외과, 57세)가 임명됐다. 

    삼성의료재단은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9대 병원장에 신현철 교수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을 이끌 신현철 신임 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강북삼성병원 응급의료센터장, 퀄리티혁신실장 등을 역임하며 안전한 병원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척추신기술학회 상임이사,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추학회 회장 역임 등 꾸준한 학술활동과 더불어 치료 기술 발전에 앞장서 국내외 경추 질환 분야 권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