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스테이지’ 오픈네이버웹툰, 개발자 부문 신입·경력 공채 진행SKT, 근무형 인턴십 ‘T-WorX’ 성료
  • ◆KT-한양대, ‘AI 전문인력 양성’ 위한 계약학과 개설

    KT는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석사 과정의 AI 계약학과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AI 응용학과’는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 딥러닝, 기계학습 등을 교육과정으로 한다. 전일제로 2년간 운영되는 채용연계형 학과로 합격생 전원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해 4개 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KT 융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학위(예정)자이며 인원은 연간 최대 20명 수준이다. 2022년 상반기 지원은 2일부터 15일까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코딩검사 ▲KT 면접 ▲대학원 면접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한양대학교 AI 응용학과 개설로 우수 인재 확보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스테이지’ 오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이하 스테이지)’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지는 단어 뜻처럼 정식 연재 데뷔를 위한 창작자들의 무대이자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카카오엔터는 그동안 IP 개발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에 달하는 1조 5000억원의 금액을 투자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경쟁력 있는 IP가 계속 등장하기 위해서는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스테이지에는 창작자 관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데뷔 루트가 무엇인지에 대한 카카오엔터의 고민이 담겨있다. 그 결과로 스테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3가지 대표적인 특징에는 ‘페이지GO’, ‘스테이지ON’, ‘오픈형 운영 구조’가 있다.

    ‘페이지GO’’는 카카오페이지에 가장 빠르게 데뷔할 수 있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스테이지’에 2개월 이상 연재한 작품 중 매월 성적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서, 2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연재 중간에 바로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작품으로 데뷔시킨다.

    ‘스테이지ON’은 무료연재사이트임에도 창작자들에게 원고료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작품을 완결까지 꾸준히 집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심사를 통해 ‘스테이지ON’으로 선정된 작품은 ‘스테이지’ 연재를 통해 매달 작품 원고료를 받을 수 있다.

    스테이지의 특징은 창작자가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원하는 연재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콘텐츠 공급사 및 플랫폼이 참여 가능한 ‘오픈형 운영 구조’를 택했다는 것이다. 스테이지에 글을 올리는 순간 국내외 수많은 콘텐츠 공급사와 플랫폼에 작품이 노출돼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한 수많은 무대에 데뷔 기회가 열리게 된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컴퍼니 대표는 “스테이지를 비롯해 카카오엔터는 앞으로도 공모전,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 창작자 생태계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네이버웹툰, 개발자 부문 신입·경력 공채 진행

    네이버웹툰이 9월 한 달 동안 개발자 부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신입·경력 직원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OOO명을 선발한다. 

    10일까지 진행하는 신입 공채의 모집 분야는 ▲백앤드 ▲빅데이터 플랫폼 ▲안드로이드 앱 ▲iOS 앱 ▲MLOps엔지니어 총 5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온라인 코딩테스트 ▲온라인 코딩테스트 합격자 대상으로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경력은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하며 ▲백앤드 ▲프론트엔드 ▲빅데이터 플랫폼 ▲안드로이드 앱 ▲iOS 앱 ▲인공지능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데이터 엔지니어 총 7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전화면접 ▲전화면접 합격자 대상 1차 화상 면접 ▲최종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네이버웹툰은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일 저녁 7시 30분부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환경에서 통용되는 서버 공통 플랫폼 개발, 신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딥러닝 기반의 ‘웹툰 이미지 프로세싱’ 및 ‘자동채색 기술’ 등을 개발해 창작자의 작업 효율을 높였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불법 웹툰 유출자 감시 시스템 ‘툰레이더’를 활용해 웹툰 불법 복제·유통 등을 방지하고 있다.

    박찬규 네이버웹툰 CTO는 “네이버웹툰과 새로운 꿈을 꾸며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개발자 부문 공개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웹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T, 근무형 인턴십 ‘T-WorX’ 성료

    SK텔레콤은 여름방학 기간 대학생 인재들과 진행한 근무형 인턴십 ‘T-WorX(이하 티웍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생 인턴사원들은 수료식에서 8주 동안 진행한 인턴십을 마무리하며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영상 통화 솔루션 ‘미더스’에 가상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 아이디어, ‘티맵 대중교통’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방안, 이동전화의 무선 신호를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조사결과 등 수준 높은 의견과 제안이 이어졌다.

    SK텔레콤는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실제 업무 체험으로 역량을 키우는 데 지원하기 위해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티웍스를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턴사원들은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기반 미팅, ‘미더스’를 통한 영상 회의, 랜선 회식 등 SK텔레콤의 온라인 솔루션으로 언택트 상황 속에서 본인의 수행 과제를 추진하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티웍스 인턴십 과정이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계기가 되고 SKT에게는 젊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혁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인터넷 신규 가입 사업자 ‘도도 포인트’ 프로모션 진행

    KT는 매장 포인트 적립 서비스 스타트업 스포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T 인터넷을 새롭게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도도 포인트’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포카는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한 구독형 상품인 도도 포인트를 만든 스타트업이다. 도도 포인트는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매장 비치된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는 매장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다.

    ‘생일 고객 20% 할인', '문자 받은 고객 커피 1잔 무료' 등 포인트 적립부터 마케팅까지 통합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한 것이 도도 포인트의 장점이다. 현재 약 2500만 명이 도도 포인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9년 연속 태블릿 기반 매장 포인트 적립 서비스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KT 인터넷 서비스를 신규 가입한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도 포인트 3개월 이용료(13만원) 외에도 설치비(5만원)가 감면되고 무료 이용 기간 종료 이후 도도 포인트를 월 2만 7000원에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홍재상 KT 커스터머부문 BDO 프로젝트 그룹 상무는 “유망 스타트업 사업자와 KT가 역량을 활용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강철부대 육준서 ‘DIGICO 스토리’ 작품 공개

    KT는 ‘DIGICO 아티스트 콜라보’ 첫 번째로 화가 육준서가 DIGICO KT를 주제로 표현한 회화 작품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육준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작품 활동 등 새로운 시도를 해온 화가로 최근 종방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육준서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DIGICO KT의 따뜻한 기술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KT는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KT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육준서가 제작한 ‘한정판 굿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DIGICO 아티스트 콜라보’는 화제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한 활동이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KT가 추구하는 DIGICO의 의미를 고객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 ‘SWC2021’ 공식 테마곡 ‘NEXT UP’ 뮤직비디오 공개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지역컵을 앞두고 대회 공식 테마곡 ‘NEXT UP’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SWC2021’의 공식 테마곡 ‘NEXT UP’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힙합씬이 주목하는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의 래퍼 오메가사피엔이 곡 작업에 참여해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비트 위로 파워풀한 랩과 경쾌한 리듬을 덧입혀 본격 레이스에 오른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뮤직 비디오는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등 각 지역컵을 대표하는 세 힙합 댄서들의 춤 배틀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SWC2021’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아메리카컵부터 시작되는 지역컵과 월드 파이널까지 대회 전반에 걸쳐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경기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SWC2021’ 공식 테마곡과 대회 전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