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현대백화점에 AI 전화 음성봇 제공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 100억 돌파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프라 보안 채용 연계형 인턴십
  • ▲ ⓒKT 스카이라이프 제공
    ▲ ⓒKT 스카이라이프 제공
    ◆ KT스카이라이프, 유아 언어치료 교육 영상 제작 지원

    KT스카이라이프가 유아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언어치료 교육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7일 서울 푸르메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유아 언어발달 향상으로 가족 내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부모교육 영상 제작 지원비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언어치료 교육영상은 푸르메병원 언어치료사들이 기획 및 출연해 유아를 가진 부모들에게 언어치료의 개념을 소개하고 아이의 언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언어 자극을 주는 방법과 놀이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번 후원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유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르메병원과 지속 협력하여 언어발달 지연 유아들이 세상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은 “언어치료 교육영상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아들의 가정 내 의사소통 증진을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현대백화점에 AI 전화 음성봇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현대백화점과 ‘AI 전화 음성봇’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추석 시즌에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AI 전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AI 전화 음성봇은 음성 AI 엔진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지원하고 상담원의 업무를 효율화하는 서비스다. 추석 시즌 동안 현대백화점 중동점·미아점·판교점 등 6개 지점에서 추석 선물을 구입하면 선물 수령자는 AI 전화 음성봇에게 상품 배송에 관한 전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현대백화점에서 추석 선물 구매 시 상담원이 직접 모든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정확한 주소지와 배송 일자 등을 확인해야 했다. AI 전화 음성봇을 도입하면 많은 고객의 응대 업무를 음성봇과 상담원이 함께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I 전화 음성봇은 고도화된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및 NLU(자연어 이해) 기술이 적용돼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건물과 동·호수, 층 등 상세주소와 날짜까지 정확하게 인식한다. 또한 배송지 변경이나 일정 조정 등 복잡한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현대백화점에 AI 전화 음성봇을 제공하고 고도화된 IT 기술을 활용해 대고객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화산귀환’ 누적 매출액 100억원 돌파

    네이버 시리즈가 연재 중인 웹소설 ‘화산귀환’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무협 웹소설 화산귀환은 전설의 무인에서 어린아이로 환생한 ‘청명’이 망해버린 자신의 문파 ‘화산파’를 부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2019년 4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독점으로 선보였고 현재 980편 이상이 넘게 연재됐다. 네이버 시리즈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를 기록했고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3500만 뷰 이상을 돌파했다.

    3월에는 웹소설 화산귀환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원작 웹소설 매출이 급증했다. 웹소설 월 평균 매출액은 웹툰 연재 이후 기존 대비 약 300% 증가했다.

    웹툰 ‘화산귀환’ 역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 수요웹툰 인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 6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하고 있어 매출액이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리더는 “현재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이 활발히 웹툰화 되는 만큼 웹 콘텐츠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프라 보안 채용 연계형 인턴십 실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프라 보안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프라 보안 인턴십 분야는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클라우드 기술 ▲빅데이터 플랫폼 ▲DBA(DataBase Administrator) ▲보안 운영 등 6개 직무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1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스마일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비대면) ▲최종 합격의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10월 중 입사 예정이다.

    인턴십에 합격한 지원자에게는 3개월간 현직 실무자의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전문분야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인턴십 기간 평가 우수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정규직 채용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인턴 활동비(월 200만원)가 지급되며 그룹 내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원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관계자는 “인턴십에 합류하게 되는 지원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기술 뿐만 아니라 차별화 된 기업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홈쇼핑모아, 추석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 축산물 구매 255% 증가

    홈쇼핑모아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에서 축산물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8월 31일부터 1주일간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축산물 구매는 전월 동기 대비 25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고기 구매가 264.5% 증가했으며 갈비 구매도 195.8% 늘었다.

    같은 기간 과일 구매도 63.9% 증가했다. 과일 중에서는 사과(72.1%)와 귤(38.3%)의 구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46.8%)을 추석 선물로 준비하는 이들도 늘었다. 건강식품 상품군 중 홍삼(100%)과 오메가3(55.4%)의 구매가 증가했다.

    홈쇼핑모아는 13일까지 SK스토아와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홈쇼핑모아 앱으로 쇼핑엔티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티빙, ‘유미의 세포들’ 해외 160여개국 서비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유미의 세포들’을 해외 플랫폼사와 콘텐츠 유통 계약으로 160여개국에 서비스 한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기획과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원작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 위에 일상을 녹여내며 많은 이들의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홍재희 라쿠텐 비키 콘텐츠사업담당 이사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특정 부분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신선한 재미를 더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사업국장은 “인기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처럼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차별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서 글로벌 시장에 K콘텐츠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17일 티빙과 tvN에서 국내 첫 공개된다.

    ◆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 인수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사 겜플리트에 대한 지분을 51%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했다.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 업체로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 하고 있다. 트리플 판타지는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RPG로 이용자 간 대결은 물론 싱글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겜플리트는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개발사”라며 “네오위즈가 보유한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N, 채플린게임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NHN이 채플린게임의 모바일 출시 예정작 ‘올인삼국:영웅전’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채플린게임은 NHN클라우드를 2018년부터 도입했다. 올인삼국:영웅전도 NHN클라우드를 활용해 출시를 준비했다. NHN은 게임 출시에 필요한 사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올인삼국:영웅전 서비스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인삼국:영웅전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삼국시대를 디테일하게 살린 그래픽 비주얼과 전장 지형을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병진 채플린게임 이사는 “NHN 클라우드의 경제적이고 신속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올 여름 진행한 올인삼국:영웅전의 사전 예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해 게임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친환경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시

    카카오게임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에서 사용한 현수막을 활용해 ‘카드 지갑’으로 재탄생 시켜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카카오게임즈는 폐현수막의 낭비를 줄이고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친환경 제품을 임직원에게 나눔으로써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아울러 임직원에게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실천을 비롯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드 지갑을 제작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