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DC코믹스 협업 첫 작품은 ‘배트맨’ 시리즈ADT캡스, 보안 교육사업 메타버스 적극 활용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 플랫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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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힘펠, AI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숨쉬는 공간 만든다

    KT가 힘펠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기시스템 공동 실증 사업 및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KT와 힘펠은 환기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민들의 건강과 환기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을 기념해 분당에 위치한 스터디카페에 실내 맞춤형 공기질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실내 맞춤형 공기질 통합 플랫폼은 미세먼지 등 공기질 관리, 환기 및 제어, 탄소 배출 절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이 통합 플랫폼은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보다 관리하기 쉽고 비말농도 및 바이러스 감염률 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보유한 AI 기반의 환경 DX 통합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국민들의 삶을 위해 고민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DC코믹스 협업 첫 작품은 ‘배트맨’ 시리즈

    네이버웹툰과 DC코믹스는 ‘배트맨’ 시리즈의 스토리를 오리지널 웹툰으로 제작해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이 진행하는 ‘슈퍼캐스팅’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슈퍼 IP를 웹툰이나 웹소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8월 기자간담회에서 DC코믹스·하이브와 협업을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과 DC코믹스가 공개하는 협업 첫 작품은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로 선정됐다.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이 배트맨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 듀크 토마스가 웨인 저택으로 이사 오면서 생기는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일상물이다. 해당 웹툰 작품은 8일부터 네이버웹툰의 영어·스페인어 서비스에서 북미, 중남미, 유럽 독자들 대상으로 연재를 먼저 시작한다. 국내를 비롯해 다른 언어 서비스에서도 추후 공개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단위에서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IP 벨류체인에서 앞으로도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 할 예정이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서비스 리더는 “네이버웹툰 플랫폼과 웹툰 콘텐츠의 가능성을 글로벌 기업들이 인정한 것”이라며,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확장하면서 선도 기업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 ADT캡스, 보안 교육사업 메타버스 적극 활용

    ADT캡스가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ADT캡스는 8월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진행된 클라우드 보안 프로젝트 발표회를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아바타’ 형태로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ADT캡스는 교육과정 전반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생들이 새로운 공간에 빠르게 적응해 이를 활용한 각종 신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강용석 ADT캡스 인포섹 성장사업그룹장은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과정 개발과 더불어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 플랫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부분은 ▲AI, SW, 클라우드 등 IT 엔지니어 ▲메타버스 개발 및 운영 ▲교육 콘텐츠 ▲기획·경영지원 등이다.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기획 직무는 채용을 처음 진행한다. 멤버십 서비스 기획 분야에 관심 있는 인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트렌드에 대한 관심과 UX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27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하며 ▲서류전형 ▲TEST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단계로 진행해 12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MZ세대들과 유연한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과 16일에 진행하는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를 배경으로 메인홀과 직무별 상담룸 등 2개의 가상 공간이 꾸며진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한 구직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메인홀 강당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채용 담당자로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직무와 전형 과정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직무 상담룸에서는 현직에 있는 선배들과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무별 요구역량 및 특징, 취업 노하우 등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내 CJ올리브네트웍스 채용 공고문 하단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신입사원 채용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제공하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KT스카이라이프,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KT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불편 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주면 상담사가 이를 눈으로 확인하고 원격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제 A/S 기사를 기다릴 필요 없이 영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바로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기에 미숙하여 셋탑박스 전원 꺼짐, 외부입력 설정, 리모컨 조작방법 등의 단순한 문제에도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자가해결이 가능한 불편사항들을 A/S 기사 방문 없이, 영상상담 서비스로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모바일 영상상담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 후 문자 메시지로 영상상담을 위한 URL를 받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URL을 누르면 별도 실행 없이 자동으로 영상상담이 진행된다.

    정훈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영상상담을 통해 원격으로 명확한 증상 확인도 가능하고 고객 입장에서도 신속히 해결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스카이라이프는 이 같은 고객친화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KT-클래스101 교육 사업 확장 맞손

    KT가 올레 tv를 통해 클래스101의 인기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국내 1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사업자다. 

    KT와 클래스101은 앞서 ‘미디어플랫폼 기반 공동 교육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레 tv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올레 tv와 KT 미디어플랫폼을 기반으로 공동 교육 사업 확장을 위해 전방위 협력을 도모한다. 

    그 첫 단계로 클래스101만의 전용 가상채널 #101번을 신설해 클래스101의 인기 클래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예, 미술, 음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시청할 수 있다. 론칭 이후에도 새로운 클래스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클래스101 고객이 이용하던 클래스 콘텐츠를 올레 tv의 화면에서도 끊김 없이 이어서 볼 수 있는 TV 앱을 공동으로 개발해 올 하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TV 화면을 통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취미 클래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는 올레 tv 키즈랜드, 홈스쿨에 이어 클래스101와의 협업과 같은 에듀테크 서비스 다각화로 고객의 일상에 차별화된 미디어플랫폼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 작품 접수

    컴투스가 미래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1’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컴투스와 ‘정글스튜디오’, ‘케나즈’, ‘고즈넉이엔티’ 등 각 분야의 콘텐츠 제작에 영향력을 가진 관계사들이 공동 주관한다. 10월 20일까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 2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자유 주제 부문은 장르, 소재 등의 제약이 없는 모든 원천 스토리를 대상으로 하며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스토리 창작물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지정 주제 부문에는 우리 사회의 핵심 주축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를 소재로 한 창작 스토리를 모집한다. ‘일상’, ‘로맨스’, ‘꿈꾸는 삶’, ‘미래’, ‘비현실 세상’ 등 ‘MZ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창의적인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 작품은 총 7편이다. 전체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고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전달한다. 올해 신설된 장려상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돼 총 상금 4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미래 창작 인재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수상 특전도 마련했다. 수상 작품 중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창작물에 대해 컴투스와 주관사를 통해 우수 IP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관사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창작자 등용문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