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성능 기술력 입증2015년 이후 든든한 파트너십전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개 차종 장착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에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를 연달아 공급하며 글로벌 타이어업계 톱티어의 위상을 과시했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포르쉐의 주행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발휘하려면 타이어 성능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개가이다.

    27일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The new Porsche Panamera)'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포르쉐와 한국타이어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타이어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에 '벤투스 S1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2019년에는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Cayenne)'과 공급계약을 맺었다. 연이은 제휴는 한국타이어에 대한 포르쉐의 기술력 신뢰 덕분이었다.

    2020년 '타이칸(Taycan)'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의 파트너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포르쉐가 최초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과 함께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의미가 크다. 처음으로 발표하는 모델인 만큼 완성차의 모든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량이기에 그에 걸맞은 파트너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2021년 포르쉐의 본격적인 고성능 스포츠 모델 '718 박스터(718 Boxster)' 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알렸다. 
  • 포르쉐 고성능 스포츠카는 세계 최고의 드라이빙 성능과 다이내믹한 스포츠 운동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주행 중 퍼포먼스를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성능이 특히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르쉐 스포츠카의 고속 주행성능을 완벽하게 구현시킨 것이다.

    여기에 포르쉐의 강력한 스포츠카 DNA가 담긴 신형 '파나메라'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춘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일찍부터 지속적인 R&D 혁신을 기반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확보에 집중하며 독일 3대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부터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등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 개 차종과 파트너십 확장하며 기술력을 쌓아왔다.

    한국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지표"라며 "완성차의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을 만족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R&D가 중요하다. 

    회사 관계자는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을 비롯해 전 세계 각 대륙에 위치한 4개 연구소(미국, 독일, 중국, 일본)에서 구축한 글로벌 하이테크 R&D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