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등 지역 관계기관들과 예방 활동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인 지역 독거노인 1500여가구 안전 위한 가스 및 소방 안전용품 지원"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보다 안전-편안한 생활 누리도록 최선"
  •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삼천리 등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삼천리 등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종합 에너지 기업 삼천리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가정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및 호재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체결됐다.

    경기도 내 13개시와 인천시 내 5개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와 합동으로 경인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 1500여가구를 발굴하고 연말까지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재난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둔 시간이 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전장치로써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과열 화재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는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히 인지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함께 보급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가스 및 소방 안전용품 지원,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적극 시행해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사랑 나눔'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노후 배기통,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소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상생 경영을 실천해 ESG경영 실현에 한발 다가가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