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자 1명-의상자 4명 등 20명에 상금과 상패2008년부터 269명의 시민 영웅 발굴… 20억원 후원"의로운 시민 영웅 응원하는 '시민 영웅 지킴이' 되도록 노력"
  • ▲ '2021 올해의 시민 영웅 시상식'에 참여한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및 시민 영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2021 올해의 시민 영웅 시상식'에 참여한 에쓰오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및 시민 영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 올해의 시민 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 영웅 20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의사자 1명, 의상자 4명, 활동자 15명의 시민 영웅들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9월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사고 난 차량의 운전자를 돕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故이영곤(남, 61)씨, 7월 경기 수원시 망포동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를 초기 진압해 사고 확산을 막다가 상처를 입은 김재관(남, 44)씨 등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위험에 처해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14년 동안 총 269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해 20억원을 후원하며 용감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