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원 인사 발표전 SK에코플랜트 사장… 투자-M&A 전문가추가 성장 기회 발굴-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제고
  • ▲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신임 사장. ⓒSK디스커버리
    ▲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신임 사장. ⓒSK디스커버리
    SK디스커버리가 2일 2022년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고객, 투자자, 사장 등 이해관계자에게 미래 비전과 성장전략을 제시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을 SK디스커버리 사장으로 선임했다.

    SK디스커버리 측은 "2017년 출범 이후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계를 갖췄고, 이제 Net-Zero 시대에 걸맞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안재현 사장을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의 사장으로 취임해 친환경, 신에너지로 SK에코플랜트의 사업구조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SK디스커버리와 자회사들의 미래 성장 축인 그린 소재, 바이오, 에너지솔루션, 리빙 플랫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발굴하는데 많은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본격적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