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 개선에 기여한 공로 인정고요한 M 택시, 착한셔틀 모빌리티 등 장애인 위한 서비스 개발SKT “ICT 기술 활용 차별없는 사회 만드는 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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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2021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기업부문이 올해 신설되면서 SK텔레콤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은 20년 이상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에 대해 인정 받았다. 특히 ICT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인권 향상과 관련해 SK텔레콤은 ▲ICT 역량 강화 ▲정보·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이동권 보장 ▲고용 안전망 강화 등 4가지 분야에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국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ICT 경진대회가 있다. 또한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차량 운전을 지원하는 ‘고요한 M’ 택시 서비스를 2018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착한셔틀 모빌리티’도 운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통해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