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감상이력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 업데이트NHN페이코, 청약 일정 한눈에...‘공모주 캘린더’ 서비스 선봬한컴프론티스, 서울대학교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맞손
  • ▲ ⓒKT DS
    ▲ ⓒKT DS
    ◆ KT DS,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K-바람‘ 상용화

    KT DS는 메타버스 솔루션 ‘K-바람’을 기반으로 학원 교육 서비스 전체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이투스교육에 구축하고 오픈했다고 밝혔다.

    K-바람은 KT DS가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자체 개발 메타버스 솔루션이다. 고객 상담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능, 화상 상담, 전자서식지 작성, 동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KT DS가 보유한 업무프로세스자동화 로봇 ‘앤트봇(AntBot)’과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AI센트로(AICentro)’ 등 신기술과 결합해 챗봇 상담, AI 예측∙추천 등 첨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투스교육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메타버스 공간 생성·관리, 온라인 강의실, 데일리 테스트, 스터디룸, AI매니저, 리워드 부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중 아바타 튜터의 AI학업 서포트와 스터디룸을 활용한 원격 자습관리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이번 교육 플랫폼을 시작으로 통신, 금융, 유통, 공공 분야 등 비즈니스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세계 ‘K-바람 월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멜론, 감상이력 기반 음악 추천 서비스 업데이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감상이력 기반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멜론은 모바일 앱 메인화면 최상단에서 다양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체 스트리밍 이용자 중 30% 이상이 추천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업데이트로 ‘My Replay’와 ‘모두의 명곡’ 믹스가 추천 서비스로 추가된다. My Replay는 이용자가 과거에 많이 들은 곡을 묶어서 제공하는 믹스다. 모두의 명곡은 이용자가 특정 연도에 발매된 곡을 다수 감상하면 생겨난다.

    새로운 감상이력 기반 추천 서비스로 ‘내가 감상한 음악’과 ‘최근 관심 곡과 비슷한’이 추가된다. 내가 감상한 음악에서는 ▲최근 들은 곡 ▲좋아요한 음악 ▲많이 들은 음악 ▲최근 들은 플레이리스트 ▲최근 감상한 영상 ▲최근 들은 스테이션 ▲팬 맺은 아티스트 채널 등을 이용자의 감상이력에 맞춰 노출한다.

    최근 관심 곡과 비슷한에서는 이용자가 최근 관심을 보인 곡 또는 여러 번 감상한 곡을 기반으로 유사곡 믹스를 제공한다. 연간 63만곡이 국내 음악시장에 발매중인 가운데 이용자가 미처 몰랐던 자신의 취향저격 곡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은 계속해서 빅데이터와 새로운 트렌드를 결부하여 최고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NHN페이코, 청약 일정 한눈에...‘공모주 캘린더’ 서비스 선봬

    NHN페이코는 공모주 청약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페이코 공모주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코 공모주 캘린더 서비스는 페이코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앞둔 공모주의 청약 일정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NHN페이코는 개인 투자자들이 공모주 청약 일정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페이코 공모주 캘린더를 통해 청약 예정, 진행, 종료 등 청약 진행 상태에 따라 해당 종목들을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다. 종목별 청약일과 상장일, 공모가, 상장 주간사, 매출, 순이익 등 세부 정보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알림 신청 시에는 청약 시작일과 상장 당일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NHN페이코 측은 “내년에도 IPO 대어로 평가받는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를 고려하는 이용자에게 ‘페이코 공모주 캘린더’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컴프론티스, 서울대학교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맞손

    한컴프론티스와 서울대학교는 메타버스 및 IT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프론티스는 메타버스 가상회의 플랫폼 ‘XR판도라’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의 강의 콘텐츠 및 평가 시스템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교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XR판도라는 2만여개의 딥러닝 솔루션을 활용해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컴오피스를 활용한 문서 작업 및 강의, 토론이 가능하다.

    서울대학교는 한컴프론티스와 구축한 가상교육 플랫폼을 통해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의 글로벌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을 전세계로 확산시키는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곤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이 한컴프론티스의 기술과 만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 국제적 교육플랫폼 구축을 리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미래 교육플랫폼의 방향성과 필요 기술 등에 대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LGU+, 홍보대사 ‘홀맨’ 올해 기부금 1억원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 ‘홀맨’이 올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한 금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홀맨은 연말 연시를 맞아 방송출연 및 굿즈 판매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인 527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홀맨은 3월에도 수익 전액 48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 홀맨이 전달한 기부금 약 1억원은 결식 아동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홀맨을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친숙한 캐릭터를 앞세워 나눔 활동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함이다. 이후 홀맨은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상수 LG유플러스 고객경험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홀맨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 진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여가플랫폼 야놀자의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GMS)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18년부터 야놀자에 SMS, LMS, MMS 등의 기업형 메시지와 카카오 메시지 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수주는 국내 사업에 이어 글로벌 메시징 시장에 진출한 성과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기업과 메시지 서비스를 연동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야놀자 글로벌 통합회원의 계정 관리를 위한 이중 인증에 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글로벌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PI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준비를 마쳤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 부장은 "데이터 및 AP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창출해 내는 크로스마케팅 사업자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클라우드, 흥국화재 마이데이터 Open API 시스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는 흥국화재가 마이데이터 사업의 정보제공자로서 마이데이터 의무사항 대응 시스템과 정보 제공에 필요한 Open API 포털을 네이버클라우드 금융존에서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마이데이터 사업자 앱을 통해 정보제공자로 하여금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면, 정보제공자는 표준화된 API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신뢰할 수 있는 개인신용정보 송·수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자는 표준 API 규격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흥국화재는 자체 온프레미스 형태가 아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금융존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선도적으로 설계했다. 성능과 확장성을 고려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까지 클라우드에 구축했다. 단기간에 Open API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검증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초기 비용에 대한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컴플라이언스팀과 상시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마이데이터 정보제공자가 금융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정욱 네이버클라우드 금융세일즈 이사는 “금융사 및 핀테크 기업들이 안정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