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앞두고 다양한 홀리데이 시즌 디저트 팝업야미케이크·찌니빵공장·아리키친 등 SNS 인기 브랜드 단독 소개하남점, 크리스마스 상점…본점·강남점, 한정판 주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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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이 다양한 홀리데이 디저트를 앞세워 연말맞이를 시작했다. 

    신세계는 단독 브랜드부터 SNS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팝업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스위트 홀리데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여러 먹거리를 준비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는 물론 베이커리 등 특별한 제품도 팝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브랜드도 풍성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명을 자랑하는 ‘야미케이크’는 이번에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다. 원색에 레터링 디자인이 특징으로 MZ세대들에게 인기다.  

    이번에 서울 최초로 만나는 ‘찌니빵공장’은 온라인 판매중심의 SNS 인기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로 비건 크럼블 5800원 비건 크림빵 3900원 등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디저트룸’은 대한제과협회 지도위원 김명준 파티시에가 직접 엄선한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비비드서커스’는 크로넛으로 유명한 비비드크로넛에서 새롭게 런칭한 디저트가게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다채로운 디저트메뉴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품고 있는 딸기 프레지에 2만5000원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 베이킹 전문채널로 유명한 ‘아리키친’과 서래마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톰볼라’에서 준비한 다양한 파티 푸드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준비한 연말 케이크도 다양하다. ‘더 메나쥬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오뗄두스’는 프랑스의 정통 디저트인 뷔슈드노엘을 강남점과 본점에서 판매한다. ‘빠아빠’는 루돌프 모양의 쁘띠 케이크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말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시즌 한정판 주류도 마련했다.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와인숍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최상급 수제 데킬라 ‘끌라세 아줄 레포사도(32만원)’를 한정으로 소개한다. 멕시코 술 데킬라를 만드는 원재료인 선인장 ‘아가베’ 중에서도 최상위 품종에 해당하는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했으며,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품격을 더했다.

    하남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크리스마스 상점’을 마련했다. 집콕 연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인테리어 소품들을 소개한다. 홈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데코 용품부터 집안을 장식하는 포스터와 원화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오키디루포, 리끌로우, 파르베샵, 앨리웨이, 그란, 포터림, 찌드로잉, 뱅크홀리데이, 스튜디오 메르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왔지만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홈파티를 위한 케이크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