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지 수출 이바지 등 대한민국 배터리 저변 확대 공로 인정실질적 R&D 투자 기반, 2차전지 설계-제작 등 글로벌 진출 드라이브"글로벌 경쟁력 재확인… 한발 앞서 대한민국 배터리의 선도적 역할 할 것"
  • ▲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와 박훈진 SM벡셀 대표가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 이철우 경북도지사(좌)와 박훈진 SM벡셀 대표가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 부문 계열사인 벡셀이 최근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6일 SM그룹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SM벡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 속에서도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전 세계로 1차전지를 수출하는데 크게 이바지하는 등 대한민국 배터리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SM벡셀은 이번 수상을 마중물 삼아 향후 1차전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R&D 투자를 기반으로 2차전지 설계 및 제작과 배터리팩 양산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훈진 SM벡셀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벡셀 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노사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이룬 값진 결과"라며 "한발 앞서 대한민국 배터리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M벡셀은 2차전지 안전성에 대한 시장 수요에 맞춰 신뢰성 평가 장비 사업에 참여, 2차전지 신뢰성 확보를 위한 평가 장비 구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