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배려계층 지원…해양환경보전 재원 활용

  •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방문,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미래세대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 생활환경개선 및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전개하고 있으며 건설업 역량을 활용해 낙후도시 인프라재생과 배려계층 주거환경개선, 탄소중립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계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연안정화활동 및 탄소흡수 염생식물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을 해양경찰청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인근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요리·생활체육 등 재능기부를 하고 배려계층을 위해 불연성소재 도배·장판교체·문턱제거 등 전문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시해 더불어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인천송도로 사옥을 옮긴 포스코건설은 지난해까지 12년간 성금 40억34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