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후보, 공정한 금융 실현시킬 적임자"시석중 전 IBK자산운용 대표 등 20여명 참여
  • ▲ 전·현직 금융인 700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 전·현직 금융인 700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전·현직 금융인 700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13일 낮 여의도 민주당사에서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사장과 시석중 전 IBK자산운용 대표 등 금융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졌다.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금융인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와 금융 격차가 심화되는 위기 상황"이라며 "대자본을 위한 금융이 아닌 민생을 돕는 공정한 금융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과 규제, 감독 등이 최적의 조합으로 요구되는 금융시장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방자치단체 행정에서 거둔 구체적인 성공 경험과 역량이 금융 정책의 수행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나를위한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공정하게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업과 금융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같이 돕자"고 했다.

    지지자들은 앞으로 후보 직속 선대위 산하의 경제, 금융 관련 위원회, 경제금융-서민경제 분야 특보단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토론과 실행전략 마련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