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재생에너지 사용 계약거점 사옥 친환경 에너지 100% 사용'RE100' 이행 기반 'ESG 경영'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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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 ‘녹색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녹색프리미엄은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가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으로부터 구매한 재생에너지 전력은 연간 2만 300㎿h다. 작년 대비 약 33배 증가한 규모로 4200여 가구의 1년 사용 전력량과 맞먹는다. 

    SK브로드밴드는 20201년 녹색프리미엄을 통해 여주위성센터를 친환경 전력으로 가동했다. 올해는 서울 서대문,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거점 사옥에 ‘100% 친환경 전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회원사로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전체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앞으로도 저탄소·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