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06.3%로 1등…상금 5000만원
  • 유진투자증권이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실전투자 레이스’ 시상식을 유튜브 채널 유.투 TV를 통해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300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참가자의 주식계좌 자산 금액에 따라 레이스별 수익률 상위 5명(총 15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됐다.

    ‘1억 레이스’에선 닉네임 써니가 수익률 106.3%로 1등을 차지해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1천 레이스’에선 닉네임 아크로PC가 수익률 76.7%로 1000만원, ‘쏙쏙레이스’에선 닉네임 구초심이 수익률 107.9%로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누적 거래금액 1위를 가리는 ‘약정리그’, 제시된 기준 이상의 일 거래금액 달성 시 경품을 제공하는 ‘데일리리그’, 참가자들이 자동 배정받은 세 개 팀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팀에게 상금이 제공되는 ‘팀리그’를 통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과 상금이 제공됐다.

    김경식 디지털금융실장은 “국내 증시 활성화와 고객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실전투자레이스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면서 “고객님들께 실전투자대회의 즐거움과 혜택을 더욱 많이 드릴 수 있도록 다음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9월 ‘2022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정규리그 외에도 MZ세대가 참여하는 2030대회 등을 신설하고, 온라인 중계를 도입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