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종 안전교육…5대 고위험작업 VR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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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들이 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9일 DL이앤씨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입사원들은 1박2일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벨트·안전모·안전화·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 화재진압과 질식사고 발생시 구조방법, CPR 및 응급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상황시 대응능력을 습득중이다.
이번 안전교육은 건설현장에 배치될 신입사원뿐 아니라 비현장직 신입사원 모두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현업에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교육일정에 따라 전국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있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21종 교육 및 체험시설로 이뤄져 있으며 건설중장비부터 건설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다양한 가설무로가 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또 건설현장 5대 고위험작업인 고소·양중(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 올리는 작업)·굴착·전기·화재 작업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콘텐츠도 갖췄다.
이외 최신사물인터넷(IoT)·드론·빅데이터·AI·웨어러블장비 등 4차산업을 접목한 스마트안전시스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소작업대를 교육과정에 추가, 작업전 확인사항과 안전한 작동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