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독거 어르신 돕는 ‘클로바 케어콜’ 정식 출시KT, 반려견 돌봄 지원 기기 출시컴투스,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작 도서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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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로밍 상품 ‘바로 요금제’ 첫 고객 50% 할인 제공

    SK텔레콤은 로밍 상품 ‘baro 요금제’의 혜택을 늘리고, 첫 로밍 고객 대상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baro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3·4·7GB)를 선택 가능하며 통화부터 문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난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가격과 이용 기간은 기존 baro 요금제와 동일하다.

    로밍 상품 사용 고객은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최대 1만원 혜택) ▲신세계면세점의 최대 110만원 규모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의 ‘여행 트렌드’ 웹진 등 여행 혜택을 매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baro 요금제 처음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첫 로밍 50% 할인은 공항 로밍 센터, 고객센터, T world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baro 요금제 이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해외여행에서 로밍은 고민하지 않고 baro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독거 어르신 돕는 ‘클로바 케어콜’ 정식 출시

    네이버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AI콜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클로바 AI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어르신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정서적인 케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면서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지자체 담당자는 통화 관리 도구를 통해 전체 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 불편 사항이 담긴 답변도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는 AI에 사용자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주요 정보를 추출해 기억하게 할 방침이다. 이를 다음 대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올해 3분기 중 도입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KT, 반려견 돌봄 지원 기기 출시

    KT는 반려견 활동량을 분석하는 ‘IoT웨어러블’과 적정 사료량 급여와 실시간 영상음성 소통이 가능한 ‘자동급식기’를 제공하는 ‘반려견 디바이스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디바이스팩은 5G 초이스 요금제에서 ‘디바이스 초이스’를 가입하면 선택 가능하다. 반려견 디바이스 2종에 대한 할부원금을 24개월간 지원해 무료로 디바이스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디바이스 ‘페보프로 웨어러블’은 IoT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기적으로 반려견 활동량 기록을 업로드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펫위즈(PETWIZ)’ 자동급식기가 통해 반려견의 적정 급식량을 조절하여 반려견 비만 관리 등 건강관리를 돕는다.

    반려견 의료비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반려견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페보(pevo) 반려견 케어플랜’은 월 1만원으로 반려견 의료비를 연 1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페보프로(pevoPro) 웨어러블 이용고객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은 “다양한 팻테크 디바이스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컴투스, 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작 도서로 출간

    컴투스는 창작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의 최우수작이 정식 소설 도서로 출간됐다고 밝혔다.

    출간한 작품은 2021년 공모전에서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는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된 10대 소녀의 고민과 갈등을 풀어낸 성장 소설이다. 특별한 초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이 아빠를 없애버린다는 마음을 먹고 고군분투하는 참신한 설정과 소재가 특징이다. 심사에 참여한 고즈넉이엔티 등으로부터 2차 창작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도서 출간이 이뤄졌다.

    한편 컴투스는 공모전 수상자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 KT, 신축 아파트 ‘AI 청정환기 시스템’ 구축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신축 예정 아파트에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은 아파트 실내외 공기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환기 설비 장치다. 창호 부착형으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헤파 필터와 3중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99.9% 저감 해준다.

    아파트 실내외 공기 질을 리포트로 제공해주며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필터 교체 시기를 안내한다. 공기 질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최대 15% 전기 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은 리모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과 웹페이지를 통해 제어 가능하다. 또한 KT 기가지니와도 연동돼 음성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은 “KT AI 청정환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치해 입주민들이 깨끗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워크플레이스’ 업무 포털 기능 강화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의 업무 포털로서 기능을 강화해 기업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기업 시스템이다. 인사, 근태, 비용, 회계 등 업무 자동화를 실현해주는 등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워크플레이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트너사의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과의 제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향후 디자인 플랫폼, IT 아웃소싱, 세무관리, 법무관리, 주주 관리 등 분야의 제휴 대상 업체와도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추후 모바일 환경 편의성을 위해 네이버웍스와도 연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플레이스 내 서비스마다 거래처 및 매출 정보 등을 연동해 간편하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발전시켜 나겠다는 일념으로 스마트 기업정보시스템으로 혁신적인 진화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엔픽셀,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

    엔픽셀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프로그래밍 ▲게임 클라이언트·서버·아트 ▲UI·웹 디자인 ▲기업전략 등직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월 13일까지 기업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하다. 직군별로 직무역량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초부터 약 10주간에 걸친 인턴십 프로그램 기간 동안 웰컴키트 및 사내 카페 이용, 중식 지원 등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및 직무특강 등을 통해 실무는 물론 기업 문화에 대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국내 및 일본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을 키워드로 사업 다변화에 나섰다. 2월 근무 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역삼동 소재 센터필드로 오피스를 이전했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산림복구 봉사활동 실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유저들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대에서 산림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참여 경험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청자를 모집했고, 신청자 중 대다수가 ‘로스트아크’ 유저라고 응답했다. 게임 유저들과 함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게임 유저들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의 산림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한 첫 단계로 불탄 목재와 묘목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산림복구 지원 전문 NGO(평화의 숲)의 가이드에 따라 이뤄졌다. 향후 나무심기 및 땅 고르기 등 복구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플랫폼으로써 앞으로도 게임 유저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