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콜드체인·이커머스 물류시장 공략 가속화
  • ▲ LX판토스 직원이 영하 70도의 초저온 상태로 일주일 이상 유지할 수 있는 항공운송용 특수 용기를 설명하고 있다. ⓒLX판토스
    ▲ LX판토스 직원이 영하 70도의 초저온 상태로 일주일 이상 유지할 수 있는 항공운송용 특수 용기를 설명하고 있다. ⓒLX판토스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14~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물류산업 전시회 ‘2022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130여개 업체가 참가, 총 65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판토스는 전 세계 360여개 물류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원스톱 항공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판토스는 총 108㎡(12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항공기 기체를 컨셉으로, 화물을 운송하고 있는 항공기의 내·외부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부스를 꾸몄다.  

    LX판토스는 국내 항공수출 취급 물동량 1위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 판토스는 전 세계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중 안정적인 화물 선복을 제공하는 항공화물 운송 비즈니스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완제품과 부품 등 항공화물 탑재용 규격 용기에 담겨 취급되는 일반 항공화물 운송뿐 아니라 특수화물에 대한 운송 역량·취급 노하우도 소개한다.

    판토스는 의약품, 신선품, 생동물, 위험물, 대형화물 등 특수화물 취급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판토스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판토스의 ▲전세기 서비스 ▲시앤드에어(Sea&Air) 복합운송 ▲콘솔 서비스 ▲리포워딩 서비스 ▲국제특송 서비스 전시존 등을 통해 관람객들은 하이테크, 자동차 부품, 의약품,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별 맞춤형 운송 노하우와 수출입 물류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토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원스톱 물류 서비스 역량을 알리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