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 가까이 급등…환율 3.2원 오른 1300.3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4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44포인트(1.80%) 오른 2341.78에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77포인트(0.95%) 오른 2322.11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거래 성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3억원, 239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896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3억1577만주, 거래대금은 6조7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했다.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는 7%대,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는 5%대, 전자제품·건축제푸·생물공학은 4%대 상승했다. 반면 조선·자동차·우주항공과국방·가스유틸리티는 소폭 하락했다.

    현대차(0.28%)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0.18%), LG에너지솔루션(1.54%), SK하이닉스(3.82%), 삼성바이오로직스(1.77%), 네이버(3.40%) 삼성SDI(5.93%),  LG화학(2.40%), 카카오(5.73%)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24.87%), 씨젠(11.13%), 바이넥스(9.52%) 등 관련주들은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80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9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22포인트(3.90%) 오른 750.95에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7개 포함 137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83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2원 오른 1300.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