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등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 선제 점검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등 능동적 조치
  • ▲ 부영그룹이 부산 신항만 7블록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부영
    ▲ 부영그룹이 부산 신항만 7블록에 짓고 있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은 7일까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현재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및 위험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능동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감전·화재·침수·폭발 등 위험요인 관리 상태 △강풍에 의한 떨어짐, 넘어짐, 날림사고 대비 △울타리, 싸인물, 표지판 등 시설물 결속 및 고정 조치 △외부 작업시 추락 위험요인 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이다.

    부영 측은 "현장마다 안전 매뉴얼을 통한 태풍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와 풍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올해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 ▲CEO 안전 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 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 예방 전문 지도기관 컨설팅 ▲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및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