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는 33%, 트래픽은 70% 넘어1인당 사용량 LTE 3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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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가입 회선 수가 도입 3년 3개월 만에 2500만명을 넘어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현황’과 ‘무선데이터 트래픽’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5G 가입자는 처음으로 2500만 회선을 넘었다. 

    5G 회선 수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의 33.3%지만 트래픽 비중으로는 72.4%를 차지했다. LTE는 회선 수가 전체의 62.5%지만 트래픽 비중은 27.6%에 불과하다.

    해당 회선 수는 휴대전화 회선 외에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태블릿 PC, 사물인터넷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가입자 1인당 트래픽을 살펴봐도 5G 스마트폰 사용자가 27.9GB를 사용할 동안 LTE 스마트폰 사용자는 3분의 1 수준인 8.4GB를 사용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