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이사·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등 소환백신 이상반응 보상건 관련 김두경 코백회 회장 참고인 출석
  • ▲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시작되며 증인 13명, 참고인 25명이 채택됐다.
     
    27일 복지위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내달 6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감에는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이사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 ▲박중신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이 출석해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 중 김태영 대표이사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관련 내용을, 장지호 대표는 온라인 진료 애플리케이션(앱) ‘닥터나우’의 비대면 진료현황 점검차 출석을 요구받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는 ▲주성원 쿠팡 전무 ▲김양수 네오팜 대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류재민 LG생활건강 CRO 부사장 등의 출석이 예정됐다. 

    주성원 쿠팡 전무는 무허가 자가진단키트 유통 관련, 김양수 네오팜 대표는 MD크림의 불법유통에 관한 입장에 대해 질의를 받는다. 

    참고인은 총 25명이다, 

    ▲김두경 코로나19 백신피해 협의회(코백회) 회장 ▲노정희 뇌전증 환자가족 ▲박은정 경희대학교 교수 ▲서영종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소장 ▲홍승봉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등이 주요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 및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김두경 코백회 회장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보상 범위와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기 때문에 백신 사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낼 것으로 판단된다. 

    홍승봉 교수는 뇌전증 명의로 건강보험 정책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양동원 이사장은 국가적 차원의 치매 조기개입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