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이사·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등 소환백신 이상반응 보상건 관련 김두경 코백회 회장 참고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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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시작되며 증인 13명, 참고인 25명이 채택됐다.27일 복지위는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내달 6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감에는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이사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남대광 블랭크코퍼레이션 대표 ▲박중신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이 출석해 관련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이 중 김태영 대표이사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관련 내용을, 장지호 대표는 온라인 진료 애플리케이션(앱) ‘닥터나우’의 비대면 진료현황 점검차 출석을 요구받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는 ▲주성원 쿠팡 전무 ▲김양수 네오팜 대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류재민 LG생활건강 CRO 부사장 등의 출석이 예정됐다.주성원 쿠팡 전무는 무허가 자가진단키트 유통 관련, 김양수 네오팜 대표는 MD크림의 불법유통에 관한 입장에 대해 질의를 받는다.참고인은 총 25명이다,▲김두경 코로나19 백신피해 협의회(코백회) 회장 ▲노정희 뇌전증 환자가족 ▲박은정 경희대학교 교수 ▲서영종 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소장 ▲홍승봉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등이 주요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 및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김두경 코백회 회장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보상 범위와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기 때문에 백신 사후관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낼 것으로 판단된다.홍승봉 교수는 뇌전증 명의로 건강보험 정책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양동원 이사장은 국가적 차원의 치매 조기개입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