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쿠팡플레이에 영화 콘텐츠 650여편 공급네이버 D2SF 크리스틴컴퍼니, 3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SKT, ‘장애청소년 코딩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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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 출시

    LG유플러스가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하고,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OUR GAME)’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명 ‘STUDIO X+U’는 고객(U)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연출, 유통, 포맷화, 공급망 제휴까지 콘텐츠 전반에 대한 활동을 STUDIO X+U 브랜드로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차별화 경험 제공 ▲콘텐츠 공급망 확장 ▲고객 만족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멀티 플랫폼 지원을 사업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장르 관계없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자사 핵심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제휴를 통해 플랫폼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새로운 콘텐츠 창작을 통해 고객에게 경험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UDIO X+U 론칭과 함께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을 첫 제작한다. 아워게임은 2022년 시즌 LG트윈스 구단을 밀착 취재해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 KT알파, 쿠팡플레이에 영화 콘텐츠 650여편 공급

    KT알파가 ‘쿠팡플레이’와 단건구매 방식의 영화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정액 구독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쿠팡플레이는 콘텐츠 건별 결제 후 일정 기간 대여 또는 소장할 수 있는 단건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KT알파는 2021년부터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한 데 이어, 단건구매 방식 서비스에 650여편의 영화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KT알파가 공급하는 영화 콘텐츠는 약 500여편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공동경비구역 JSA ▲유열의 음악앨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스텝업6 ▲허셀프 등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액션 느와르 ‘피는 물보다 진하다’, 네이버 웹툰 원작 ‘아부쟁이’, 송해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송해 1927’ 등 작품을 공급한다.

    또한 약 150여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추후 영화 콘텐츠를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은 “KT알파는 앞으로도 OTT 플랫폼의 특성과 변화에 따라 공급 전략을 차별화하면서 콘텐츠 유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D2SF 크리스틴컴퍼니, 3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네이버 D2SF는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가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신발 제조 플랫폼 ‘신플’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120여 개에 달하는 신발 제조 공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해, 생산 기간을 최대 90%, 제조 원가를 최대 50%까지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플랫폼을 고도화해 신발 산업을 혁신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 SKT, ‘장애청소년 코딩 챌린지’ 개최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SKT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이하 코딩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딩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코딩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치뤄졌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축구∙탁구∙볼링∙당구 등 미니올림픽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참가 청소년 간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IT챌린지는 ▲2인 1조로 전원이 참석하는 ‘소셜챌린지’ ▲2인 1조로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장애 외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로 구성됐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자석 코딩을 통해 다양한 색의 불을 끄고 켜거나, SK텔레콤 알버트 로봇을 이용해 세계 빈곤국 어린이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딩을 기반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을 창의적 인재로 키우는 미래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의학습 주제 교육자 컨퍼런스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SW교육은 어떻게 창의학습으로 전환되는가: 글로벌 무대가 되는 교실’을 주제로 교육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자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퓨처랩이 영국BBC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마이크로비트글로벌챌린지(이하 MGC)를 계기로 공교육 분야에 확산되는 소프트웨어(SW) 기반 창의학습 문화를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MGC 2022에 참여했던 교육자들의 성장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MGC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창의학습 문화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MGC 2022는 기후위기·빈곤과 불평등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SW를 활용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솔루션을 모색하는 챌린지다. 사회적 이슈와 SW 프로젝트를 결합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구현해볼 수 있도록 초대하는 MGC만의 차별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국내 창의학습 문화 조성을 선도해 온 퓨처랩은 이번 교육자 컨퍼런스를 계기로 창의학습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오위즈, 해치랩스와 ‘인텔라 X’ 보안성 강화 맞손

    네오위즈는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지갑 회사 ‘해치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치랩스의 보안감사 솔루션 ‘해치 오딧(HAECHI AUDIT)’을 인텔라 X에 탑재한다. 해치 오딧은 블록체인 기반 계약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보안감사 서비스다.

    양사는 인텔라 X의 보안성을 확보하고, 기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 역량을 모은다. 웹3 게임을 즐기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한-말레이시아 스마트팜 사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추진하는 국제IT협력프로젝트 ‘한-말레이시아 IT 협력 프로젝트’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센서와 클라우드 기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생장 환경에 최적화한 노지 파인애플 스마트 농업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했다. 농장에 설치한 사물 인터넷 센서가 기후, 토질 등 환경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농작물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쉘파스페이스는 사업 2차년도에 해당하는 실증 단계까지는 외산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데이터를 모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하며 통합서버, 관리 PC와 방화벽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구축했다. 사용자 활용도를 강화해 작황 개선과 영농비 절약효과를 얻고 요금 또한 30% 가량 절감했다.

    한기웅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이사는 “앞으로도 신뢰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KT, ‘글로벌 AI 콘퍼런스’ 개최

    KT가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콘퍼런스 2022는 KT와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로 구성한 한중일 통신사업자 협의체 SCFA의 인공지능 태스크포스가 주관한 행사다. 통신사업자와 글로벌 기업 간 AI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협력 채널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와 개방형 연구포털 '지니랩스'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글이 통신 분야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OPPO의 메타버스 지능형 모바일 디바이스 기술과 샤오미의 모바일 IoT 단말 관련 AI 애플리케이션도 소개됐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AI 분야의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번 행사가 세계적인 AI 콘퍼런스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HN, 성남시 노년층 지원 PC 기부

    NHN은 성남시와 관내 노년층의 정보화 능력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PC는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니어클럽 등 관내 총 4곳의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돼 정보화 교육과 학습에 활용한다.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임직원이 사용했던 업무용 PC 중 우수한 상태의 제품을 선별하고 정비한 것이다. NHN은 올해 들어서만 성남시청소년재단, 부산 동의대를 포함해 3차례 PC 기증에 나서며 사내 자산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NHN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슨,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채널링 서비스 시작

    넥슨은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넥슨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그랜드체이스의 대표 캐릭터와 일반 던전, 영웅 던전 등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7일까지 매일 30분 접속하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지급한다.

    11월 16일까지 신규 캐릭터 생성과 85레벨 달성, 15일 이상 접속 등 미션을 달성하면 ‘넥슨캐시’ 총 1만 6000원을 선물한다. 넥슨플레이 앱에서 이벤트에 참가하면 넥슨캐시 최대 12만 원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