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 발표방송사업자 294개 대상... 홈페이지 및 방송통계포털 공개
  • ▲ 2021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방통위
    ▲ 2021년도 지상파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의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다.

    방통위는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에 매체교환율을 적용해 산출한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일간신문 구독률을 시청점유율로 환산하기 위한 2021년도 매체교환율은 0.36으로 조사됐다.

    지상파방송사업자의 경우 한국방송공사 22.555%, 문화방송 9.868%, 에스비에스 7.738%, 한국교육방송공사 1.792%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이하, 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이하, 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조선방송 10.677%, 제이티비씨 7.152%, 채널에이 4.713%, 매일방송 4.108%, 와이티엔 3.267%, 연합뉴스티브이 3.009%로 조사됐다.

    그 밖에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의 시청점유율은 씨제이이엔엠 11.523%, 현대HCN 2.556% 등으로 조사됐다.

    위성방송사업자인 케이티스카이라이프의 시청점유율은 2.624%로 나타났다.

    한편, 방통위는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홈페이지와 방송통계포털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