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자' 및 '건설품질 경영대상' 수상입주민 생활편의 증진 등 '품질 최우선' 노력… 브랜드 선호도 증가
  •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두산위브 더아티움' 현장이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자 선정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경기도 내 98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시공 품질을 평가했다.

    분야별 시공 품질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후속 조치,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품질 향상 노력도를 기준으로 경기도 평가, 시·군 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사 등 3단계로 진행해 선정됐다.

    두산건설은 입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 관제 시스템 △특화된 조형물 및 물놀이터 △결로방지를 위한 단열재 및 시멘트 보드 설치 △캠핑데크장 개수대 설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고객 만족을 향상하기 위해 콘센트 마감 재질, 이질재 접합부 처리 등의 세심한 마감도 관심이 돋보였다.

    이에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달에는 ㈔한국건설품질협회에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건설품질 경영대상'에서 총 8개 부분 중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등 5개 부분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두산건설은 품질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인 층간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HL디앤아이한라, 메타이노텍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방재 신기술과 내진보강 신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 신공법을 획득하고 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두산건설의 이 같은 노력은 브랜드 선호도에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R114에서 매년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에 9위에 올랐으며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브랜드 파워 순위'에서도 10위를 기록했다.

    두산건설 측은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에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