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관한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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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여성가족부와 성별 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에 힘쓰는 우수 기업과 소통해 기업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공식 지지기관이다.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책임투자(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지속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간담회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박정림 KB증권 사장 등 여성 임원 및 부서장, 육아휴직 후 복직한 남녀 직원,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남녀 직원 등이 참석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용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KB증권의 성별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 관련 다양한 제도들도 공유했다.

    박정림 사장은 "앞으로도 성별 균형 제고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