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의약품 오용 예방 및 안전 사용 기대'연말 릴레이 봉사활동' 15년째… 전국 15개 프로그램 진행도
  • ▲ GS칼텍스, 점자 구급함 제작해 시각장애인 후원. ⓒGS칼텍스 제공
    ▲ GS칼텍스, 점자 구급함 제작해 시각장애인 후원. ⓒGS칼텍스 제공
    29일 GS칼텍스는 임직원 및 가족 160여 명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과 함께 점자 구급함 350세트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했으며, 시각 장애인 구급함 지원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은 긴급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을 사용할 때 혼란을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 점자 구급함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평면형 구급상자에 상처연고, 화상연고, 소독제, 해열진통제, 의료용 핀셋 등을 넣고 각 약품마다 점자 스티커를 붙여 신속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구비하는 각종 연고, 소독제 등은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종이케이스에 담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급함 내 약품 상자 및 약품 본체에 각각 점자 스티커를 붙이는 등 시각장애인이 혼동하지 않도록 배려해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점자 구급함 키트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백혜련 관장은 "GS칼텍스의 따뜻한 사회공헌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의약품을 오남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점자 구급함 제작과 보급을 통해 우리가 생활하며 접하는 많은 용품들에도 점자 표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GS칼텍스가 2005년 이후 18년째 진행 중인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연말 봉사활동에는 12월 한 달간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올해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과 겨울철 생필품 세트를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했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GS타워 구내식당에서 과자와 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여수공장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봉사자들은 양념, 포장 등의 작업을 도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또한 인근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마을 경로당에는 난방유와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물류센터 등 지방 각 사업장에서도 봉사활동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장 봉사활동, 겨울철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거주 주택 개보수를 하는 등 따듯한 마음을 함께 했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